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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 자키] 미네소타 NHL 결승행 좌절
***최용수 9호골 득점 선두 '독수리' 최용수(제프 이치하라)가 시즌 9호 골로 다시 득점 선두에 나섰다. 최용수는 지난 17일 일본 프로축구 J-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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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용수 9호골 J-리그 단독 선두
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 후 두 경기에서 골 '침묵'을 지킨 최용수(제프 이치하라)가 다시 골 '말문'을 열었다. 최용수는 지난 17일 일본 프로축구 J-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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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정원 환상의 발끝
축구의 오버헤드킥은 위치 선정과 타이밍, 그리고 슈터가 체조 선수 같은 유연성을 갖고 있어야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온다. 이런 '제대로 된 그림'이 18일 수원-안양전에서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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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·광주 "첫승 뜷었다"
올시즌 프로축구 K-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대구 FC와 광주 상무가 같은 날 나란히 첫승을 올렸다. 대구는 3무2패, 광주는 2무3패 끝에 이룬 '5전6기'였다. 광주는 27일 부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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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나우두·베컴 '황금발 대충돌'
호나우두는 67분간 뛰면서 세 개의 슈팅을 날렸다. 모두 골이 됐다. 데이비드 베컴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세 개의 슈팅을 날렸다. 그 중 두 개가 네트를 갈랐다. 2주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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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단 + 라울 = 무적콤비
"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의를 제기할지 모르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클럽은 레알 마드리드다. " 지난해 창립 1백주년을 맞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정리한 책 '하얀 폭풍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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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셸 위 유연성·파워샷 "우즈와 똑같네"
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는 세살 때 하프시코드를 연주했고, 다섯살 때는 콘체르토를 작곡했다. '골프 황제'타이거 우즈(26.미국)는 태어난 지 10개월 만에 골프 클럽을 손에 쥐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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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, 울산 10연승 '태클'
울산 현대의 K-리그 10연승이 저지됐다. 노도와 같은 울산의 연승 행진을 9에서 세운 팀은 이적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확 뜯어고친 포항 스틸러스였다. 포항은 26일 포항종합운동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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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기현 50여일 만에 골맛
골가뭄에 시달리던 '세울'의 발끝이 오랜만에 폭발했다. 설기현(24·벨기에 안더레흐트·사진)은 17일(한국시간) 벨기에리그 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-1 역전 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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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김대의 뒤집기 골
역시 안정환(27.시미즈 S-펄스), 과연 김대의(26.성남 일화). 안정환과 김대의가 움베르투 코엘류 신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진 골을 넣어 '코엘류호'승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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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조국 코엘류 눈에 '쏙'
청소년축구대표팀(20세 이하)의 스트라이커 정조국(19.안양 LG)이 국가대표(A팀)에 깜짝 발탁될 수 있을까. 적어도 지난 8일 경기 모습만 보면 '그렇다'고 말할 수 있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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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 에우세비오와 내한한 새 축구대표 감독 코엘류
히딩크 감독의 뒤를 이어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게 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33년 전인 1970년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한 적이 있다. 당시 약관 스무살이었던 코엘류는 그 시절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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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나-서울은행FA컵]수원 축구 '왕중왕'
창단 이후 첫 FA(축구협회)컵 우승. 지난해와 올해 국내 대회 무관에 그친 한풀이. 수원 삼성이 15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결승에서 산드로의 결승골로 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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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나.서울은행FA컵]대전 이관우 발끝에서 '꼴찌 반란' 시작된다
올시즌 한국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FA(축구협회)컵은 대전 시티즌-수원 삼성, 성남 일화-포항 스틸러스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. 8일 남해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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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제' 호나우두 원맨쇼
브라질의 호나우두·호베르투 카를루스, 스페인의 라울,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,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…. 레알 마드리드(스페인)의 흰 유니폼을 입고 온 '당대의 축구 최고수'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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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2하나서울은행FA컵]공오균 해트트릭 대전, 한국철도 세워
아마추어팀들에 작심하고 나온 프로팀들은 높은 벽이었다. 강릉시청과 현대미포조선이 한점차로 분전했지만 거기가 한계였다. 아마추어의 '이변'은 없었고, 대전 시티즌·울산 현대·성남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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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나서울은행FA컵]'대학반란'은 없다
서울시청이 패기의 동의대를 꺾고 16강에 올랐다. 아주대도 인천대를 힘겹게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. 11개 대학팀 중 실업·프로와 맞붙은 팀들은 모두 탈락했다. ◇아주대 2-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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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과연 프로" 전남등 프로팀에 막혀 대학팀들 줄줄이 쓴잔
실업팀은 프로를 꺾었지만 대학팀들은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다. 지난달 30일 안양 LG가 실업팀 현대 미포조선에 졌지만 1일 경기에서는 프로 3개팀이 모두 대학팀을 꺾었다.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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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종국이 웃었다
거스 히딩크 감독과 그의 수제자 송종국 간의 첫 '사제 대결'에서 송종국이 판정승을 거뒀다. 17일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아인트호벤-페예노르트전에서 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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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남 천하'
성남 일화가 화끈한 마무리로 프로축구 K-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. 성남의 2연패냐, 울산 현대의 극적인 역전 우승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17일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은 포항 스틸러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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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천수 2골 폭죽 울산 7연승 "우승 꿈이 아니야"
프로축구 K-리그는 결코 챔피언을 빨리 가리려 들지 않았다. 울산 현대가 팀 창단 후 최다연승(7연승)을 기록하며 우승컵 주인공 결정을 시즌 최종전(17일)까지 끌고갔다. 울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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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승골 도움… 신나는 'Song'
송종국(23·페예노르트·사진)이 네덜란드 리그에서 두 게임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. 송종국은 3일(한국시간) FC그로닝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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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실속없는 90분 공방 대전
'낫싱 게임(Nothing game)'.부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∼4위전(한국-태국)을 취재하던 한 외신기자의 표현이었다. 양국 모두 얻은 게 없는 무의미한 게임이라는 의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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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보 2골 '원맨쇼'
터키에서 건너온 부천 SK의 트나즈 트르판 감독이 다섯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. 그의 얼굴에 웃음을 안겨준 주인공은 말리 출신 스트라이커 다보였다. 부천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